Miscellaneous thoughts

아, 산다는 것은.

날라리 빵꾸인생 2020. 10. 14. 18:22

 : 不狂不及

일단, 마음이 답답해 가져왔습니다, 맥락 없음, 그저 미치고 싶을 뿐. 

현실은 진실의 적이다! 세상이 미쳐 돌아갈 때 누구를 미치광이라 부를 수 있겠소? 꿈을 포기하고 이성적으로 사는 것이 미친 짓이겠죠.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는 것이 미쳐 보이나요? 아뇨! 너무 똑바른 정신을 가진 것이 미친 짓이오! 그중에서도 가장 미친 짓은 이상을 외면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오. 
-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정재승, <열두 발자국>에서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