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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창을 보자마자
냉큼 창 아래 2층 침대로 올라갔다.
별이여, 내게 쏟아지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그런데 몰랐다,
해가 지는 9시 반까지는 그곳이 온실이 될거라는 사실을,
심지어 나는 9시에 자야 내일 5시에 일어날텐데,
너무 뜨거워 침대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나는 카미노의 바보탱이다. ㅠㅠ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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