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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필요없다
배경음악
필드의 녹턴 2번 C minor
2024. 7. 26.
더위와 피곤에 지쳐 다들 침대에 널브러져 있던 날,
스페인 아저씨가 큰소리로 뭐라뭐라 하더니 도미토리의 창문을 모두 열어제낀다. 훅~ 밀고 들어오는 바람~ 이럴 수가.
그러고 보니 벌써 밤 9시,
이제서야 바람이 좀 불고, 해가 지기 시작한다. 침대에 누워서 바람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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